전화받는 직원 태도가 왜 이렇게 막무가내 인가요?

목소리 걸걸한 여자분.

원래 홈페이지에 질문글만 올리고 말려고 했는데
답변도 충분히 상세하지도 않고, 전화로 문의주면 상세히 안내드린다고
전화번호도 떡하니 남겨놔서 기껏 전화 걸었더니만

응대하는 태도가 너무 기분 나쁘네요.

분명히 전화까지 걸어서 문의 주는 사람들은 셀프시공을 하거나
초보자인 분들이 많을텐데 뭐 하나 물어볼 때 마다 짜증난다는 듯이
한숨 쉬면서 걸걸하게 대답하고 빨리 끊으려고 계속 말끝마다 네- 네- 거리고
아주 당연한걸 모른다는 듯이 비아냥 거리듯 말씀 하시고

장판 한 단의 크기가 어느정도 되는지 어떻게 구매를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전화를 걸었는데 기분 다 망쳤네요 세로 길이는 1.8m로 정해져있고
가로의 길이는 사용자 마음대로 절단 요청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면 되는거를
폭이 1.8cm (m아닙니다 cm라고 말씀했습니다 그 분이) 라고 말하질 않나, 그래서 제가 두께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라고 여쭤봤더니

본인이 말을 제대로 못해서 이해가 안됐기에 재차 물어봤는데 말끝 마다 짜증난다는 듯이
한숨쉬면서 말대답하며 "아니요~ ~하구요 ~하구요 됐나요?" 계속 이런식의 말투

설명도, 말씀도 제대로 못 하셔서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요..^^

그리고 가로세로의 개념도 모르시는 듯 한데..
폭이 너비나 다름 없고, 너비가 가로 또는 세로 한쪽면을 일컫는 말인데
그냥 한쪽 길이가 1.8m라고 말을 하면 되는거를 제가 가로 한쪽 길이가 1.8m라는 건가요? 라고 물어보면
계속 짜증난다는 듯이 "아니요. 사장님. 폭이요 폭" 이러질 않나..창피하지도 않으신가봐요? 그 분

그리고 끊을 때도 가관이네요 부자재 필요한건 뭐가 있을까요? 라고
여쭤봤더니 다짜고짜 적으세요. 하고는 "용본드 850g 하나, 용착제 하나, 시공구 하나, 헤라. 다 말씀드렸습니다?"

하고는 본인이 먼저 끊어버리네요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는지 모르겠네요

전화 응대를 이딴식으로 할거면 문의글에나 제대로 답변을 주시든지요
전화로 여쭤보니 요청사항에 260cm로 두개씩 나눠서 절단 요청을 따로 해야된다 하셨는데,

정작 답변엔 구매수량 52개 하라는 말 밖엔 없네요?
이 답변을 보고 과연 일반인이 완전하게 이해가 갈까요?

글솜씨가 없으시다면 전화로라도 상냥하게 친절하게 답해주셔야지요.

구매하려는 사람들 전화해보고 다 떠나가겠네요

그리고 그분 때문에 기분 나빠졌는데 저한테 따로 사과주셨으면 하네요

11월15일 4시 23분 경에 전화받았던 목소리 걸걸한 여자분.